[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코로나19로 사용하지 않은 기숙사비 환급 지연 문제를 놓고 일어난 경기대학교 학생들과 ㈜경기라이프(서희건설)간의 갈등이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의 중재로 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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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기숙사 전경 [시진=경기도] 2021.02.25 jungwoo@newspim.com |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대학교 기숙사 운영사인 ㈜경기라이프측은 이날 경기대 학생 1477명의 2020년도 1학기분 기숙사비 21억1400만원을 전액 학생 개인별 계좌로 입금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라이프측은 25일까지 기숙사비를 전액 환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한국소비자원에 제출한 바 있다. 입금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약 9개월 여 동안 지연됐던 기숙사비 환급 갈등이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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