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신종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안전한 백신 수송과 접종을 위해 경찰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진교훈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2시 전주시 중앙동소재 전주시보건소 백신수송 현장을 찾아 백신 보관 및 접종장소 현장을 점검했다.
진교훈 청장이 코로나19 백신수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북경찰청] 2021.02.25 obliviate12@newspim.com |
진 청장은 "백신 접종은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자 모든 국민들의 희망인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준비해 왔다"며 "백신 수송·보관·접종 전 과정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경찰력을 총 동원해 빈틈없는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경찰은 이천물류센터에서 도내 1차 접종기관(보건소․요양병원)으로 백신을 수송하는데 고속도로순찰대․교통경찰 순찰차 31대 63명을 편성해 최고 수준의 안전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우발상황에 대비해 백신수송 관계자 등과 112치안종합상황실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백신 보관·접종기관의 방범시설 점검과 관할 지역경찰관서에서 매 2시간 연계 순찰을 하는 등 총력대응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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