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구청장협의회 "서울시와 재난지원금 5000억원 선별지급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치구 2000억원 마련, 서울시 3000억원 투자 요청
선별지급 가능성 높아, 정부 4차 재난지원금과 연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가 서울시와 함께 50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한다. 자치구 2000억원, 서울시 3000억원 규모의 예산투입이 예상된다.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연계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선별지급 방식이 유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한계에 달했다. 서울시가 시장 부재중인 상황으로 적극적인 재정마련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25개 자치구가 2000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우선 마련하고 서울시의 참여를 요청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이 29일 오전 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 2021학년도 중1·고1 입학준비금 지원 기자회견에서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2020.10.29 alwaysame@newspim.com

구청장협의회는 자치구가 마련한 재난지원금 규모의 대응하는 서울시의 참여를 요청한 상태다. 아직 구체적인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구청장협의회에서는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최소 5000억원 규모 재원을 마련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지급시기는 미정이지만 현재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있는만큼 이와 연계해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구청장은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자치구 합의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구체적인 지급규모와 대상, 시기, 방식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급대상은 선별지금이 유력하다. 25개 자치구가 먼저 재난지원금 지급과 재원마련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서울시 역시 재난지원금 마련에 적극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청장은 "자치구 재정 여력도 충분하지는 않지만 현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고 판단해 어렵게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을 결정했다. 이에 상응하는 서울시의 대응투자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