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국내 첫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25일 이천물류센터를 출발해 이날 오전 9시30분 통영시보건소와 요양병원 4곳으로 배송된 백신을 안전하게 수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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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통영시보건소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수령하고 있다.[사진=통영시]2021.02.25 news2349@newspim.com |
백신은 유통업체(SK바이오사이언스)가 직접 배송하며, 경찰 순찰차와 군 특전사 차량이 백신 운송용 냉장 차량을 앞뒤로 배치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호위했다.
백신 인수 시 백신담당자는 백신보관상태, 온도기록, 인계일시, 생물학적제제 출하증명서 등을 확인하고, 콜드체인(2~8℃)을 철저히 유지하기 위해 인수 즉시 신속하게 백신전용 냉장고에 보관해 온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이은주 통영시보건소장은 "다음달 2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접종기관 의료진에게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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