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2개년 계획으로 추진해 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동일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정비한 바 있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2.23 gkje725@newspim.com |
올해 중점 정비 대상은 농업인 주소지와 농지소재지가 동일한 80세 미만 농업인의 농지원부로서 관내 정비건수는 3만8469건에 달한다.
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의 소유 및 경작 관련 정보를 중심으로 토지대장, 경영체 등록정보 등 공공자료와 비교 분석해 불일치하는 정보의 경우 현장확인 등을 거쳐 가려낼 예정이다.
확인 과정 중 필요시에는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 활용 안내 및 농지이용실태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읍면동 담당자 및 업무보조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3월 말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농지원부 일제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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