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협이 겨울철 별미 새조개를 일주일간만 특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영광굴비도 할인해 판매한다.
2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 직영 온라인쇼핑몰 수협쇼핑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손질 새조개(실중량 500g)'를 기존가격 대비 53% 할인된 가격 3만7000원에 판매한다.
시중 대형 온라인몰에서 동중량 상품이 5만원 내외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해도 25%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새조개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새부리처럼 생긴 속살의 모양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샤브샤브나 무침 등으로 요리하기 좋다.
아울러 영광굴비도 120g(두 마리) 들이 15팩을 다음달 7일까지 1만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수협중앙회가 직접 수매·가공한 국내산 참조기를 개별 진공포장한 상품으로 위생과 신선함을 보장한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비자들을 신선하고 저렴한 제철 수산물로 위로하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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