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순철 기자 = 20일 오후 3시 50분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3시 50시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강릉산림항공]2021.02.20 grsoon815@newspim.com |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인력 146명과 진화 헬기 12대, 장비 16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정선군은 전 공무원 동원령을 내린 상태이다.
현장에는 건조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6m의 서풍이 불고 있어 화재 진압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은 조사중이다.
산림당국은 해가 지기 전에 주불을 진화하고 야간산불 및 잔불정리에 대비해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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