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박범계, 22일 검찰인사위 개최…중간간부 인사 논의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4:26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14:26

'패싱 논란' 이후 "더욱 소통하겠다" 입장 밝힌 박 장관
신현수·윤석열 의견 조율 나서나...내주 발표 단행 전망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2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중간간부 인사 논의에 나선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22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차·부장검사 등 중간간부급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쓰고 있다. 2021.02.18 kilroy023@newspim.com

통상 검찰인사위가 열리면 당일 오후 아니면 다음 날 인사가 발표된다. 다만 박 장관이 지난 7일 검사장급 인사에서 '윤석열 패싱'에 이어 '신현수 패싱' 논란에 휩싸인 만큼 검찰 중간간부 인사는 다음주 중·후반에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에서 박 장관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윤석열 검찰총장 등의 의견을 얼마나 반영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신 수석은 고위 간부급 인사 과정에서 불거진 박 장관과의 갈등으로 사의를 수차례 표명하고 18·19일 휴가를 냈다. 복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박 장관은 전날 신 수석이 사표를 낸 데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패싱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해 "보다 더 소통을 하겠다"며 "민정수석으로 계속 계셔서 함께 문 대통령을 보좌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와 관련해 검찰총장이든 민정수석이든 다소 미흡하다는 판단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을 더 하겠다"며 "얼마든지 따로 만날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사 일정과 규모는 대통령의 뜻도 여쭤봐야 한다"며 "마냥 시간 끌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신 수석이 돌아오시면 최종 조율이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