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안성면 복합어울림센터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관리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시설물 운영·관리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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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2.19 mujunews@newspim.com |
지정 토론자로는 전주대학교 정철모 교수(순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와 한국농어촌아카데미 유상건 이사장, 라인교육연구소 라서현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나섰다.
전문가들은 시설물 활용 방안과 활성화 지원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설들이 지역경관 개선과 생활서비스 제공 등 사업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는 주민 의견과 각 지역 특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공모)은 읍·면 소재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복지시설을 더한 복합거점을 조성해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군은 2019년까지 473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만큼 읍·면을 기반으로 무주군 발전을 거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거로 기대를 한다"며 "각 읍·면 시설들이 중심지와 배후마을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를 확충해 가는데 필요한 공간으로 관리·운영·활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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