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9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전주시와 고창군에서 각 1명씩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북 누적 1108번째다.
전주시 70대 A씨는 전주시 덕진구 음악학원(피아노·플릇) 관련 확진자다. 이 음악학원은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확진된 딸과 함께 60대 B씨가 운영하고 있다. B씨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사 2명과 수강생 27명 등이 있다. 이와관련 군산 2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2.19 lbs0964@newspim.com |
고창군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50대는 전날 먼저 확진된 60대 C씨의 접촉자다. C씨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C씨는 발열·기침·인후통·근육통을 보여 전북대학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 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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