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4월부터 사회초년생·주부도 네이버로 '후불결제' 쓴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18일 16:40

최종수정 : 2021년02월18일 16:40

온라인 쇼핑 플랫폼 활용 주식 상품권 서비스도 8월 출시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오는 4월부터 사회초년생과 주부 등 금융 취약계층들도 플랫폼을 통해 소액후불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서비스 등을 포함해 총 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추가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는 총 139건으로 늘어났다.

먼저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가 신규로 지정됐다. 소비자가 선불전자지급수단(네이버페이 포인트)으로 물품 구매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잔액과 대금결제액 간의 차익(결제부족분)을 추후에 상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한도는 현행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수준인 30만원 이내다. 금융정보와 네이버가 보유한 비금융정보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의 후불결제 한도가 개별적으로 산정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편리한 결제서비스가 제공되고 신용카드 이용이 곤란한 청년, 주부 등 금융소외계층(Underbanked)에도 소액신용 기회가 제공돼 포용금융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신청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활용 주식 상품권 서비스도 오는 8월 상용화될 전망이다.

금융소비자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주식 상품권을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구매·선물하고 동 상품권을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 매체(MTS·HTS)에 등록한 후 국내·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밖에 신한카드가 선보인 '개인간 신용카드 송금 서비스', NH농협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 ON-OFF 서비스' 등 총 5건의 기존 혁신금융서비스의 지정기간이 1년~2년 가량 연장됐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