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590명·해외유입 31명 확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21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만5567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오늘(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1명으로, 38일만에 600명 대로 올라섰다. 2021.02.17 pangbin@newspim.com |
621명 중 국내 발생은 590명, 해외유입은 31명이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를 보면 403명→362명→326명→344명→457명→621→621명이다. 300명대 초반까지 줄었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590명의 국내 발생 확진자 중에서는 경기가 2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79명, 인천이 16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3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부산 28명, 광주 12명,대전 12명, 충북 16명, 충남 28명, 경북 22명 등 다수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다른 시도에서도 1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31명 중 12명은 검역단계, 1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12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36명으로 총 7만5896명이 격리해제됐고 81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61명, 사망자는 6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1544명, 치명률 1.8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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