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대한체육회가 18일 오후2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대강당에서 '2021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를 개최하고, 2020도쿄올림픽 및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종합경기대회 우수성적 달성과 각오를 다짐한다.
대한체육회가 18일 국가대표선수단 훈련 개시식을 갖는다. [사진=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
이번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자 인원을 최소화하고 촌외 및 비대면 훈련 중인 선수단, 선수단 가족 등은 온라인을 통해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누구나 팀코리아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훈련개시식 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올해 훈련개시식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한 9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비롯하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총 99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참석자 간 신년인사 및 덕담을 시작으로 '2020년 회고 및 2021년 다짐' 영상 상영,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오상욱 선수(펜싱)와 이혜진 선수(자전거)의 선수대표 선서, 목도리 전달식, 꿈나무 선수 응원편지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선수 대표인 오상욱 선수와 이혜진 선수에게 직접 목도리를 걸어주며 2020도쿄올림픽대회에서의 선전을 당부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2021년도 국가대표선수단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등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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