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길, 도이길, 수동길, 지동길 등으로 심의·의결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한 2021년 제1회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지역을 '성황·도이길' 등으로 심의·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지역 현황도 [사진=광양시] 2021.02.16 wh7112@newspim.com |
그동안 시는 각종 문헌조사와 지역 통장 등을 비롯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예비도로명을 정하고 14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결과를 10일 고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부여된 성황·도이로, 성황길, 도이길, 수동길, 지동길 등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과 지역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사업지구 이름과 택지개발로 사라진 옛 마을 이름을 도로명으로 부여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주소에 대한 안내시설 설치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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