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재해우려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활권과 연접해 생육하고 있는 수목 중 강풍·토사유출 등에 의해 쓰러지는 수목과 산림연접지역에 있어 재해발생이 우려되는 수목을 제거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이에 군은 상반기에 재해우려목 155그루를 제거하고 하반기에 150여 그루를 없앨 계획이다.
![]() |
강원 고성군[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
생활권 재해우려목 제거사업은 경작지를 제외한 도로·주택 등 생활권에 있으면서 주변 자연재난으로 재산과 인명 등에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으나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수목을 제거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및 산림과에서 재해우려목 제거사업 지원 대상지를 신청 받은 후 재해우려도와 작업난이도를 파악해 제거순위를 결정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