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소재 천주성삼병원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위한 난방용품을 기탁했다.
10일 경산시에 따르면 천주성삼병원은 전날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거 취약계층 위한 이불, 전기장판 등 3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 19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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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소재 천주성삼병원이 서부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위한 난방용품을 기탁했다.[사진=경산시] 2021.02.10 nulcheon@newspim.com |
천주성삼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 후 독거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연탄 나눔, 지역 노인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류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랑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한 천주성삼병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도록 지역기관들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전미경 서부1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해준 성품을 통해 지역의 이웃들이 기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것 같다. 우리 주변의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수년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는 천주성삼병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