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1년 제작, 13일 밤 방송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다가오는 설 다음날인 13일 밤 11시30분 KBS 1TV '다큐 On'에서 방송한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19년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자연을 품은 정신의 공간' 기획하고 약 1년간 사전 준비와 제작 기간을 거쳐 설 연휴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남계서원 [사진=문화재청] 2021.02.09 89hklee@newspim.com |
'인간극장'과 '다큐인사이트'등 25년간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오면서 'KBS 스페셜-플라스틱 지구'로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 장강복 감독이 연출하고, 영화배우 오정해가 9곳의 세계유산을 방문하여 서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진행자이자 해설자로 출연한다.
각 서원의 전통을 묵묵히 현대로 이어 온 산 증인이 서원 관계자들과 여러분야의 전문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이 21세기 서원과 하나되는 현장을 함께 담아 구성했으며 9곳 서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초고화질(UHD) 화질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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