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0년도 예비창업패키지(일반) 지원사업을 통해 25명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전원 신규창업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AR 공유 성과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2021.02.08 grsoon815@newspim.com |
강원혁신센터는 지난해 3월 총 2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고 약 8개월간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IR 교육, 마케팅 캠프, 기업 간 네트워킹, 선배 창업가와의 간담회, 투자전문가가 참여하는 IR 성과공유회 등을 제공하며 밀착 보육해왔다.
이를 통해 참가자가 전원 창업에 성공한 것은 물론 46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총 매출 4억 6000만원, 총 수출액 4400만원, 투자유치 1억 6500만원의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28건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엔바이오스'(대표 이대희)는 독성 없는 항암 소재의 건강식품 개발로 1억 6000만원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에 성공했고, 지난해 12월 '인포뱅크'로부터 3억원의 추가 투자를 받기로 계약했다.
현재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블로킷(대표 윤종대)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 '키리스 시스템' 시제품 제작에 성공하여 9000만원의 매출을 발생시켰으며 8명을 신규채용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예비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금 등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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