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담은 설맞이 떡국 키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행복 키트'는 충남도 공무원들의 봉급 1000원 미만 자투리 모금액과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전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떡국 떡을 포함한 사골곰탕, 만두, 두유, 유기농 과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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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행복 담은 설맞이 떡국 키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2.08 kohhun@newspim.com |
행복키트는 시내 면·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100명에게 전달했다.
임정숙 계룡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돌봄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더욱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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