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필로시스헬스케어가 2020년 실적(별도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26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해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판매가 증가해 2019년 대비 매출액이 176% 증가했으며, 그와 관련해 영엽이익 역시 흑자전환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사진=필로시스헬스케어] |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난헤 3월부터 여러 국가와 진단키트 및 검체채취키트 공급 계약을 꾸준히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미국과 UAE에 약 530억 원의 검체채취키트를 금년 8월 말까지 납품하는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항원진단키트, 신속진단키트, 검체채취키트 등 다수의 코로나19 관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사용 테블릿PC 및 스마트케어존 등 다수의 신사업군도 보유하고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2020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통해 관리종목 탈피에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올해도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지속적인 납품이 예정되어 있기에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으며 신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에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나더라도 회사의 지속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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