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부동산계의 아마존' 질로우, 골드만 "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저금리·높은 주택 수요…부동산에 '긍정적'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서 독보적 지위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6일 오전 05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illow Group, 뉴욕거래소::ZG) 주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동산 매매에 우호적인 거시 경제적 여건이 갖춰진 데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포지션은 '부동산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질로우의 주가 전망을 밝히고 있다.  

골드만의 해스 테리 애널리스트는 5일(현지시간) 질로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19달러에서 200달러로 높였다.

골드만은 부동산 거래도 점차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는 데다 부동산을 둘러싼 거시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금융위기 이전 주택시장 호황기인 지난 2006년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로우 메인화면.[사진=질로우 캡처] 2021.02.06 mj72284@newspim.com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초완화정책에 따라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재택근무가 보편화하면서 주택 수요가 늘면서 미국의 주택시장은 다시 한번 호황기를 맞이했다.

테리 애널리스트는 "질로우의 기술 투자와 방문자들을 주택 매매자로 전환하려는 경영 모델의 진화, 매매 옵션 확대, 중개인과 소비자 경험 강화는 중개인들의 수익률을 개선할 것이라고 질로우의 부동산에 대한 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 방문객 중 3분의 2가량이 질로우의 플랫폼으로 유입된다.

질로우는 오는 10일 최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투자 전문회사 잭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211.5% 급등한 29센트의 주당 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7억4123만 달러로 같은 기간 21.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질로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13명 중 9명은 '매수', 3명은 '보유'(Hold), 1명은 '매도'(Sell)를 내놨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46.25달러로 현 수준 대비 11%가량의 하락 여지가 반영됐다. 목표가 최고치는 200달러, 최저치는 87달러다.

골드만의 긍정적 투자 의견이 전해지면서 이날 장중 질로우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167.12달러로 올랐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9분 질로우는 전날보다 4.88% 오른 164.51달러를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