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부동산계의 아마존' 질로우, 골드만 "사라"

기사입력 : 2021년02월08일 08:42

최종수정 : 2021년02월08일 08: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저금리·높은 주택 수요…부동산에 '긍정적'
부동산 온라인 플랫폼서 독보적 지위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6일 오전 05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illow Group, 뉴욕거래소::ZG) 주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동산 매매에 우호적인 거시 경제적 여건이 갖춰진 데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포지션은 '부동산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질로우의 주가 전망을 밝히고 있다.  

골드만의 해스 테리 애널리스트는 5일(현지시간) 질로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19달러에서 200달러로 높였다.

골드만은 부동산 거래도 점차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는 데다 부동산을 둘러싼 거시 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금융위기 이전 주택시장 호황기인 지난 2006년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로우 메인화면.[사진=질로우 캡처] 2021.02.06 mj72284@newspim.com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초완화정책에 따라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재택근무가 보편화하면서 주택 수요가 늘면서 미국의 주택시장은 다시 한번 호황기를 맞이했다.

테리 애널리스트는 "질로우의 기술 투자와 방문자들을 주택 매매자로 전환하려는 경영 모델의 진화, 매매 옵션 확대, 중개인과 소비자 경험 강화는 중개인들의 수익률을 개선할 것이라고 질로우의 부동산에 대한 지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 방문객 중 3분의 2가량이 질로우의 플랫폼으로 유입된다.

질로우는 오는 10일 최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투자 전문회사 잭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전년 대비 211.5% 급등한 29센트의 주당 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7억4123만 달러로 같은 기간 21.5%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질로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 13명 중 9명은 '매수', 3명은 '보유'(Hold), 1명은 '매도'(Sell)를 내놨다.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46.25달러로 현 수준 대비 11%가량의 하락 여지가 반영됐다. 목표가 최고치는 200달러, 최저치는 87달러다.

골드만의 긍정적 투자 의견이 전해지면서 이날 장중 질로우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167.12달러로 올랐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9분 질로우는 전날보다 4.88% 오른 164.51달러를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