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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꽃, 평년보다 3~4일 일찍 핀다...3월 중순부터 절정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09:56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09:56

개나리·진달래 3월 12~13일 제주서 고개 들 듯
3월 중순 제주 봄꽃 절정...남부지방은 하순부터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2~3월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나리·진달래가 평년보다 3~4일 먼저 고개를 들 것으로 전망된다. 봄꽃은 3월 중순 제주를 시작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봄꽃 개화 시기는 1991~2020년 평균과 비교해 3~4일 빠르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개나리를 즐기고 있다. 2019.03.31 leehs@newspim.com

개나리 개화는 3월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2~19일, 중부지방은 3월 22~31일로 예상된다.

진달래는 3월 13일 제주를 비롯해 부산 등 경남 남해안 지역에서 고개를 들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3월 16~24일, 중부지방은 3월 24일~4월 3일로 관측됐다.

봄꽃 절정 시기는 제주 3월 19일 이후, 남부지방 3월 19~31일, 중부지방 3월 29일~4월 10일로 전망된다.

봄꽃 개화 시기에 가장 큰영향을 주는 것은 2월과 3월 기온이다. 케이웨더는 올해 2·3월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봄꽃 개화시기도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2월은 찬 북풍기류가 강화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지난 1월 상순부터 중순까지는 기온이 낮았으나 하순에는 기온이 높아져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hak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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