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화요일인 2일 아침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지고 저녁부터 눈이 올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가운데 바다와 대기 온도 차로 생긴 구름 영향으로 저녁부터 눈이 온다.
눈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온다. 서울과 경기, 충청도 내륙과 전라도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린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서해안·전라도 서해안 1~3㎝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도로 예상된다. ▲서울 -9도 ▲춘천 -10도 ▲강릉 -5도 ▲대전 -6도 ▲청주 -6도 ▲대구 -4도 ▲광주 -3도 ▲전주 -5도 ▲부산 -1도 ▲제주도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5도로 예측된다. ▲서울 -3도 ▲춘천 -2도 ▲강릉 2도 ▲대전 0도 ▲청주 -1도 ▲대구 2도 ▲광주 0도 ▲전주 0도 ▲부산 5도 ▲제주도 5도 등이다.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도 산지를 중심으로 오는 4일까지 시속 35~65㎞로 바람이 분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또는 '보통'이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4.5m로 인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2021.02.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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