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금요일인 5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점차 흐려지겠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5일 한반도 날씨. 2021.02.05 hakjun@newspim.com [사진=케이웨더] |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에서 -5도 내외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8도 ▲대전 -5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전주 -4도 ▲광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춘천 5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전주 9도 ▲광주 9도 등이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 그늘진 도로, 고개와 비탈길,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이 생겨날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는 저녁부터, 남해안은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10mm, 남해안 5mm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에서 '보통' 사이를 기록하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1~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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