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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서울 지지율, 국민의힘 37.1% vs 민주 24.8%...野 단일화 기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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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도 역전... 국민의힘 32.3% vs 민주당 30.6%
국민의힘, 선거 앞두고 서울·부산 지지율 모두 선두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4·7 재보선이 열리는 서울과 부산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모두 제쳤다. 특히 서울 지지율이 한 주만에 8.2%p 대폭 상승하며, 반대로 8.7%p 하락한 민주당을 크게 앞섰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에 탄력이 붙으면서 중도·보수성향 유권자가 결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국민의힘이 내놓은 '뉴부산 비전 프로젝트' 파격 공약이 긍정적 반응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을 조사한 결과 전국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2.6%p 오른 32.3%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1.8%p 내린 30.6%p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민주당이 6.8%, 국민의당 6.3%p로 소폭 하락했다. 류호정 의원의 부당해고 논란이 일었던 정의당은 0.3%P 오른 4.5%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1.2%p 증가한 15.5%다.

4·7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3.8%p 상승한 37.1%, 민주당 지지도는 8.7%p 하락한 2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권역(PK)의 경우도 국민의힘 지지도는 3.8% 오른 39.4%, 민주당 지지도는9.2%p내린 24.5%로 나타났다.

지지부진했던 야권 단일화 논의로 정체기를 보였던 국민의힘 서울 지지율은 시장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야권은 전날 국민의힘 경선 승리 후보와 제3지대(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vs 금태섭 무소속 후보) 승자가 최종 단일화를 이루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일 직접 부산을 찾아 '가덕도신공항건설 특별법' 처리와 함께 '한일 해저터널' 등을 공약하며 부산 민심 달래기에 나서 PK 지지도 1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506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1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ool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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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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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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