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입춘첩 붙이기 행사에서 김지호 어린이 가족이 입춘첩을 붙인 뒤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입춘첩에는 보통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글씨를 써붙인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한 해 동안 길한 운과 경사스러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1.02.03 dlsgur975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