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R&D(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10개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지역중소기업 R&D기획 역량강화를 위해 R&D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3개 R&D 교육과정을 신청기업 20개사와 진행했다.
또한 기술사업화 전략수립 등 4개 과정을 온라인교육으로 전남 지역 중소기업 23개사 32명의 연구개발 담당자에게 정부 R&D 기획 준비 과정에서부터 기술사업화 전 분야에 걸쳐 중점 병행 교육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전남테크노 파크] 2020.04.09 yb2580@newspim.com |
이를 통해 R&D 기획 지원 및 교육 참가 기업은 지난해 총 사업비 약 10억원 규모의 국가 R&D과제 3개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올해 30개 중소기업을 추가 선정해 R&D기획 역량강화 및 R&D 전주기 역량강화 교육을 6월부터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R&D역량강화 교육을 희망기업은 전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과학기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타 시·도 대비 열악한 전남지역 연구인력의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R&D 교육을 지속 추진해 지역 기업 R&D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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