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청년들의 소득 창출 및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기업과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청년 100여 명 취업을 목표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2.02 wh7112@newspim.com |
시는 인건비와 4대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기업에는 인력을, 청년근로자에게 취업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과 연결된 청년구직자 21명은 지난 1일 오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오후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에게 취업을, 기업에 인력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년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위기 중소사업장 언택트 청년활동가 지원사업과 광양시 산단 중소기업 인재지원사업 대상자 20여 명을 2월 중 공개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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