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통령 재가…항공정책실장 등 역임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에 권용복 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임명됐다.
2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이날 경북 김천 본사에서 신임 권 이사장의 취임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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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복 신임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권용복 이사장이 2014년 국토부 기자실에서 대한항공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
권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철도정책과장, 항공안전정책관, 물류정책관, 건설정책국장,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앞서 교통안전공단은 작년 11월 이사장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국토부는 교통안전공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올라온 후보군 중 권 전 실장을 청와대에 추천했다. 청와대는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권 이사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마쳤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재가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