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0여명의 인원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투입됐다.
동해시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 첫 날인 30일은 229명의 인원이 5개 권역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 격리자관리, 소독팀 등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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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 2021.01.30 onemoregive@newspim.com |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동해시보건소와 북삼초 체육관, 동호초 체육관, 예람중 체육관, 묵호초 체육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인원은 15개팀으로 나눠 팀당 3명의 의료진과 지원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동해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권역별 검사자 수에 따라 인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시 필요할 경우 2주전까지도 세밀한 이동동선을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행정조치를 위반하는 업체나 종교시설 등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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