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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월가를 점령하라 2.0?…레딧발 변동성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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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현상', 시장 전반 영향력에 촉각
1월 고용 보고서, 일자리 소폭 증가 기대
알파벳·아마존 실적에 관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다음 주 뉴욕 증시는 이른바 '게임스탑 현상'으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과 기관의 공방, 이와 관련한 당국의 대응에 주목할 전망이다.

이번 주 뉴욕 증시에서는 숏스퀴즈(숏셀러들이 포지션을 커버하거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매수하는 것) 이슈가 두드러진 게임스탑을 둘러싼 개인 투자자들의 '사자' 열기와 이에 대한 월가의 방어 속에서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0.74포인트(2.03%) 내린 2만9982.62에 마감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3.14포인트(1.03%) 하락한 3714.24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6.46포인트(2.00%) 내린 1만3070.69로 집계됐다. 뉴욕 증시 3대 지수의 주간 낙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컸다.  

게임스탑.[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1.29 mj72284@newspim.com

◆ 게임스탑 현상, 본게임인가 사이드 쇼인가

게임스탑은 이번 주에만 400% 급등했다. 초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의 월스트리트벳츠(Wallstreetbets)의 개인 투자자들은 로빈후드 등 일부 중개사의 거래 제한 조치에도 헤지펀드와의 결투를 선언하며 게임스탑 '사자'를 외쳤다.

시장은 이번 주 '게임스탑 현상'이 계속해서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집단행동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지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수 있다는 기대도 만만치 않다.

월가에서는 이번 개인 투자자들의 '반란'이 지난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Occupy Wall Street) 운동의 두 번째 버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년 전 일부 미국인들은 '월가를 점령하라'는 상위 1%의 부자에게 부(富)가 집중된 점에 반기를 들었다.

메릴랜드대의 로버트 스미스 경영대 교수는 씨넷과 인터뷰에서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즈카티 공원이 아닌 트레이딩 데스크를 통한 '월가를 점령하라'"라고 진단했다.

SYZ프라이빗 뱅킹의 루크 필립 프라이빗 뱅킹 투자 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게임스탑 스토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배우이며 이들을 무시할 수 없다"라고 강조헀다.

규제 당국도 이 같은 개인 투자자들의 집단 행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백악관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을 비롯한 조 바이든 정부 인사들이 이번 현상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의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다.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게임스탑 광풍과 관련한 변동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개인 투자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A.데이비슨의 제임스 레이건 자산운용 책임자는 "게임스탑 등 종목에서의 행동들은 확실히 우리에게 우려할 이유를 준다"면서 "최소한 시장 조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레이건 책임자는 "비정상적인 이득을 좇는 투자자 집단이 있으며 이것은 닷컴버블을 연상시킨다"라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스는 투자 노트를 통해 "현재 일부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개인 투자자들의 숏스퀴즈는 전반적인 (시장) 전염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라면서 "우리는 추가적인 고통이 있을 것으로 보지만 지엽적인 것에 그칠 것이라고 낙관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바클레이스는 새로 발견된 개인 투자자들의 힘이 계속해서 생각해봐야 할 세력이라고 판단하고 앞으로 영구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경영 모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사진=로이터 뉴스핌]2021.01.30 mj72284@newspim.com

◆ 1월 고용, 증가 반전했을까

투자자들은 5일 발표되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주시한다. 금융시장은 1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에서 2만 개의 일자리가 생겼을 것으로 전망한다. 14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지난해 12월보다는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지만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의 먹구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제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 발표를 전후로 이어지는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공개 발언도 시장은 주시하고 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논의가 시기상조임을 강조했지만, 경기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평가는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를 변경할 수 있다.

1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공개 발언에 나서며 2일에는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3일에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연설한다.

고용지표 외에도 1일에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며 3일에는 고용 보고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고용 보고서가 예정돼 있다. 4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약속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과 관련한 논의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장 부양책이 필요하다면서 공화당의 지지와 함께 법안을 통과시키고 싶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어떻게 해서든 부양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마존·알파벳 실적에 관심

2일 아마존닷컴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나란히 실적을 공개한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1120억~1210억 달러로 예상해 1년 전보다 28~29%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영업익은 10억~45억 달러 범위로 예상했다. 아마존은 10분기 연속으로 이익 가이던스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해 왔다. 시장은 아마존의 분기 영업익이 44억 달러, 주당 7.1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가는 현재 이번 분기 아마존의 매출액을 955억 달러, 영업이익을 59억 달러, 주당 이익을 9.03달러로 각각 전망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 주가 4000달러를 유지했다.

알파벳의 실적도 투자자들의 커다란 관심사다. 시장조사기관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알파벳의 주당 이익이 2019년 4분기에 비해 증가한 15.68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 529억 달러로 1년 전 460억8000만 달러보다 늘었을 것으로 기대됐다.

이마케터(eMarketer)의 니콜 페린 애널리스트는 지난 27일 "구글의 4분기 주요 광고 사업 매출이 전체적으로 연간 기준 증가 속도를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우리는 유튜브가 특히 광고주가 계속해서 디지털 영상 광고에 의존하며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대의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JP모간의 더그 앤머스 애널리스트는 "합당한 밸류에이션에서 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포지션이 잘 구축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구글은 올해 우리의 '톱픽'"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과 알파벳 외에도 2일 화이자와 알리바바가 실적을 공개하며 3일 퀄컴, 4일 스냅의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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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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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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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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