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98㎡...1409가구
제3연륙교 완공시 강남까지 45분
5년 의무거주기간 미적용 수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DL이앤씨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의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2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다.
이 단지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서며 총 1409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 862가구 ▲전용면적 98㎡ 547가구로 이뤄졌다.
청약은 다음달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이뤄지면 계약은 3월 8~1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조감도 [자료=DL이앤씨] |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공항철도 운서·영종역을 통해 서울 서부권과 접근성을 확보한 수도권 신도시다.
지난달에는 제3연륙교(영종~청라)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됐다.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서울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이 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45분대로 오갈 수 있게 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지만 공사기간이 이보다 짧아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도 거래를 할 수 있다.
최대 5년 의무거주기간 적용을 내용으로 한 주택법 개정안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단지로 등기 이후에 거래가 가능하다.
사이버 주택전시관은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