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020년 품목별 기준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양파, 노지감자, 가을배추 등 3개 품목에 대해 차액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수군에서는 지난해 가격 기준으로 75농가에 4억여 원의 차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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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지역 양파수확 모습[사진=장수군] 2021.01.29 lbs0964@newspim.com |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생산에 들어간 비용과 유통 비용이 시장가격보다 높은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인 양파, 마늘의 추가 신청·접수는 내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하면 된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지역내 양파, 노지감자, 가을배추 재배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군내 농업인이 지속 가능한 농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22년에도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돈 버는 농업·농촌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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