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세종시 올해 녹색건축·주거안정·편리한 교통 구현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1:33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1:33

광역급행버스(M-BUS) 도입·내부순환 보조BRT 운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올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고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강화하며 다양한 교통수단을 발굴·활성화하는 등 시민들의 건설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8일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 건축행정 2년 연속 최우수, 내부순환 BRT 개통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올해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 전기굴절버스 정비 모습.[사진=세종시] 2021.01.28 goongeen@newspim.com

시는 이를 위해 먼저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과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내부순환 보조BRT를 시범운행하고 하반기에 세종~대전 광역급행버스(M-BUS)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1생활권에는 셔클(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12대)을 도입하고 어울링·전기자전거·PM 등 공유형 개인교통수단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교통안전시설을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정비해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해 세종-포천 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2024년 준공)과 세종-청주 고속도로(2030년 준공)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시도·농어촌도로 8개 노선(11.4km)과 조치원 동서연결도로 등 도시계획도로 11개(1.9km) 노선 개통을 추진하고 신도시의 도로와 구조물에 대해 효율적인 도로인수·관리를 진행한다.

셋째로 시민중심의 맞춤형 주거안정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쓴다. 국토부, 행복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공공임대주택을 공급(2669호)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넷째 편리하고 안전한 녹색·디지털 건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도시관리, 재난예방 등 체계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촬영·판독 등 3차원 건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건축 인·허가 시 주요 보완사항을 공유하고, 업무매뉴얼을 제작, 활용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축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이밖에 실수요자 중심의 공정한 토지행정 실현을 위해 자금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거래금액 허위신고가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 사항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토지소유자간 분쟁을 줄일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