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진폐재해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진폐(의증)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문화생활비 월 10만 원(연간 120만 원)을 본인 명의 계좌에 분기별로 지급한다. 접수는 다음달 10일까지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지급 대상자 중 3개월 미만 거주자는 지급이 제외되며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지급된다. 또 지급기준일 이후 전‧출입 등 변동 사항이 발생 시 지원금을 가감해 지급하거나 환수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석탄 산업 역군으로 일하시다가 진폐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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