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농협중앙회전북본부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하는 신규 수입업체를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베트남 수입 유통업체인 '안민' 무역회사를 확보하고 10t 분량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NH농협무역을 통해 반딧불 사과 수출 선적이 가능하게 됐다.
무주반딧불사과 베트남 수출[사진=무주군] 2021.01.27 mujunews@newspim.com |
군은 구천동농협 무풍산지유통센터에서 전날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을 마쳤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품질 좋고 당도가 좋아 품격 있는 사과로 유명한 무주 반딧불 사과가 베트남 신규 수입업체가 확보되면서 수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은 "무주군과 농협은 무주 반딧불 사과의 해외 판로망을 확대해 농가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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