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의원 "국가산단 성패 좌우…GTX-C 노선 연장 등 촉구"
김승호 의원 "중심도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열악" 지적
[동두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동두천시의회는 발의안건 8건을 심의 의결하는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임시회.[사진=동두천시의회] 2021.01.26 lkh@newspim.com |
이번 안건은 '동두천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을 포함해 집행부 안건 6건, 동두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건 2건 등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인범(무소속)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산단의 성패를 좌우하는 여러 요인들 가운데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최우선"이라며 "국가산단 성공 뿐 아니라 동두천의 인구 유출 방지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서울 및 경기 인근 지역으로의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C 동두천역 연장 등 지역 안팎의 노선 교통망 구축에 노력을 쏟아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GTX-C 노선은 서울 남부권과 수원까지 30~4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다.
김승호 의원(국민의힘)은 "동두천시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중심지라는 위상에 비해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너무나 열악하다"며 신청사 건립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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