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시설자금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기 위해 기업의 융자금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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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1.22 kohhun@newspim.com |
지원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및 전기·통신 공사업체이고 시설자금 지원대상은 주된 사업장이 계룡시에 소재하는 제조업체 및 공장건축 착공중인 계룡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이다.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원 이내다.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과 동일하게 은행 대출 금리의 2% 만큼의 이자 차액을 시에서 2년 동안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해야 하며 자금지원을 승인 받은 기업은 지역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기업에너지팀(042-840-2513)으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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