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 확진 관련 학생·교직원 261명 및 주민 58명 모두 '음성'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50대 A씨(공주 76번)는 공주 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함께 회의에 참석했다.
[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되면서 공주유스호스텔에 머물렀던 환자 60명 중 이송 희망 환자 50명이 15일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이송에는 공주소방서와 민간병원, 푸르메요양병원 등에서 인력과 함께 구급차 10대 등이 동원됐다. 2020.12.15 shj7017@newspim.com |
이날 회의에는 모두 12명이 참석했으며 일부는 '음성', 일부는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A씨의 배우자(공주 77번)와 10대 자녀(공주 78번)도 확진됐다.
10대 자녀가 지난 19일 초등학교에 등교해 방과후 수업에 참여했으며 19일과 20일 학원에 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한편 선제적 검사 범위를 보다 확대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21일 확진된 75번 확진자의 가족 5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고등학생 확진자(공주 71번)가 등교했던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61명과 고교생 일가족(공주 70~74번)의 마을 주민 및 인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8명에 대한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 가족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지인과 친척 등 10명도 검사결과 음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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