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반부패·청렴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도에서 각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청렴시책과 부패방지 노력도를 매년 평가해 3개 시·군과 1개 출자·출연 기관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8.21 gyun507@newspim.com |
평가지표는 △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위험 제거 노력 △청렴정책 성과 및 확산 △종합청렴도 개선 정도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시는 청렴아이디어 공모전과 이달의 청렴퀴즈왕 선발, 청렴캠페인 추진 등 다양하게 추진한 청렴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에 충남도의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올해도 청렴 교육의무이수제, 청렴캠페인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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