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물을 제작·배포를 통해 급증하는 민원 해소에 나선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매년 5000여 건에 달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사례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이번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물 제작·배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 제17조에 따른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시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관련 홍보물 1만부를 제작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 아파트 등에 배포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주차위반 시 10만원, 주차방해 시 50만원, 표지위반 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배려가 아닌 의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린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