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치매등대지기' 등록이 경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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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직원들이 19일 함양경찰서를 방문해 '치매등대지기'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1.01.20 yun0114@newspim.com |
'치매등대지기'는 치매노인 실종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2017년 5월부터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 중인 특화사업이다. 2020년 12월말 기준 치매등대지기 등록 현황은 499곳으로 경남도 시·군 20개 치매안심센터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해 치매노인 실종예방 '치매등대지기'사업 업무 협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치매등대지기 사업 관련해 △치매노인 실종 및 사망 현황 △치매등대지기 사업의 필요성 △치매등대지기 지정업소 현황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경남도광역치매센터와의 비상 연락망 업무 협조 △24시간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홍보 등의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외에도 실종지원사업으로 치매노인대상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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