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관내 청년들의 실업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취업지원사업은 만18~39세 청년에게 중소기업 등의 수습기회를 제공하고 직장경력을 쌓게 해 정규직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고용촉진사업으로 군산시는 올해 총 30명을 선발 및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산시청사 전경[사진=군산시] 2021.01.20 gkje725@newspim.com |
모집대상은 군산시 소재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기업 중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으로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월 급여 180만원 이상 지급할 수 있는 기업이 해당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한 청년들의 수습기간과 정규직 기간을 포함해 최대 1년간 매월 50~65만원을 지원하며 참여청년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한유자 군산시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청년고용난 극복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신규 취업 촉진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인력수급 원활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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