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양동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상인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사전 검사 대상자 명단을 확보하고 매일 미검사자를 파악, 검사를 독려해 총 1870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양동시장 방역 [사진=광주 서구청] 2021.01.20 kh10890@newspim.com |
그 결과 확진자 1명을 조기에 발견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했으며, 현재까지 양동시장 관련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양동시장 일대 특별 방역소독 실시, 상인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개인별 위생수칙 준수 등 상인들 스스로 선제적 자구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손중호 상인연합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양동시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상인들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한 해를 버텨온 양동시장을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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