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어린이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19일부터 모든 전시관 및 체험관을'휴관 없는 탄력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은 지난해 10월 30일 재개관 후 11월 3일부터 전시관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나,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재개관 한 달 만인 지난해 12월 8일 이후 임시 휴관상태였다.
19일부터는 철저한 방역 아래 탄력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오후 2시부터 4시 30분 등 일 2회 운영한다. 오전·오후 각 60명씩 하루 120명 입장 할 수 있다.
관람 및 체험활동 희망자는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 홈페이지(http://hom e.pen.go.kr/childpia)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이 교육관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생각, 자연, 상상, 과학, 우주 등 5개 전시실(상시해설)과 신기한 3D 입체 애니메이션 영화관람, 코딩로봇 조작·자율조립 프로그램, 전시물의 과학원리를 이용한 창의공작 프로그램, HMD를 이용한 우주비행사 가상체험 등을 운영한다.
곽경련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이번에 탄력 운영제를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복합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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