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9일부터 지역 주민 독서생활의 기반이 되는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독서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원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사진=광주 서구청] 2021.01.18 kh10890@newspim.com |
지원대상은 월 1회 이상 정기적 모임이 가능한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이며, 선정된 독서동아리에는 △토론도서 지원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 지원 △워크숍(문학 기행 등) 개최 지원과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초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은 독서토론, 창작(글쓰기), 독서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계획을 수립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10일까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상록도서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kjih3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상록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식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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