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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특허청, 창업기업 지식재산 사업화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1월17일 10:49

최종수정 : 2021년01월17일 10:49

지역 중소기업 최대 8000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특허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사업화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대전시와 특허청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시제품 제작 등기술 보호을 시작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2021년 지식재산(IP)제품 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IP 제품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등록된 지식재산을 적용한 제품을 판매할 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개선·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총 4억 원 규모로 창업 7년 미만의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제품화 과정 중에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제품 제작과 기술 보호 투자유치 지원 등을 최대 8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2021.01.17 gyun507@newspim.com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방대한 특허 분석정보를 활용해 지원 대상 기업의 지식재산 제품화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한다.

이에 대해 대전테크노파크가 실물 모형 제작 및 시제품 제작과 특허·디자인 출원 등의 권리화를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개선된 제품에 대해 사업화 자금을 필요 하는 기업에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자금 확보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사업정보관리시스템(PIMS: http://pims.djt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명노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협업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과물인 지식재산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좋은 품질의 지식재산들을 사업화해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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