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5일 대전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100여개를 기증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대전시에 분말소화기 104개를 기증했다. [사진=대전시]2021.01.15 gyun507@newspim.com |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경수 회장은 15일 오전 대전시 도시주택국을 찾아 200만 원 상당 분말소화기(3㎏) 104개를 기증했다.
기증된 소화기는 도시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법동 한마음아파트와 오정동 구호주택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의 소화기 기증 활동은 지난 2019년부터 대전시와 협업으로 2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2019년에는 대전역 인근 쪽방촌 등 대전 원도심 노후 주택 밀집지역에 소화기를 기증했으며, 지난해에는 대전시가 운영 중인 영구임대주택 취약계층과 한부모 가정 등 화재 취약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한 바 있다.
김준열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로부터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깊은 감사 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15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대전시에 분말소화기 104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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