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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0명…닷새째 500명대

기사입력 : 2021년01월16일 09:33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00:00

신규 확진자 국내 547명·해외 33명
수도권 341명·비수도권 206명…소폭 증가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80명 발생했다. 닷새째 500명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추가돼 누적 7만18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664명→451명→537명→562명→524명→513명→580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16 nulcheon@newspim.com

15일 하루 동안 진행된 검사 수는 총 8만7806건이다. 전체 검사 중 의심신고 검사는 5만4196건,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3만3610건이 진행됐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84명이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580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일주일간 630명→419명→508명→536명→496명→484명→54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8명, 경기 163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341명으로 61%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9명, 대구 23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세종 1명, 강원 22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북 17명, 전남 13명, 경북 19명, 경남 15명, 제주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이들의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가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유럽 5명, 미국 5명, 아프리카 4명 등이다. 25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20명이다.

하루동안 사망자 19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36명, 치명률은 1.72%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4명 줄어든 360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1018명이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5만7554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14%를 차지한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만3030명이다.

한편, 지난해 1월 3일부터 이날까지 503만227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480만48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5만563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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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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