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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월가 "바이든 부양안 일단 환영...그런데 빚은 누가 갚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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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5일 오후 05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1조9000억달러의 코로나19(COVID-19) 경기부양안이 투자자들에게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의 대규모 경기부양으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겠지만 이로 인해 늘어나는 미국의 빚 덩어리는 결국 투자자와 기업들이 갚아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밍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퀸 시어터에서 경제와 보건 사태와 관련해 연설하고 있다. 2021.01.14

바이든 당선인의 경기부양 기대에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서 승리하며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1주 동안 미국 S&P500 주가지수가 3% 가까이 급등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따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미 국채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은 지난해 3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미국 채권시장 전반의 자본조달 비용을 끌어올렸다.

LPL파이낸셜의 주식 전략가인 제프 부쉬바인더는 "현재로서는 금융시장이 추가 경기부양을 완전한 경제활동 재개로 이끌 튼튼한 다리로 간주하며 환호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금리가 급등하고 세금이 대폭 인상되며 주식 밸류에이션이 떨어지는 방식으로 금융시장이 그에 따른 비용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주식 밸류에이션은 이미 우려스러운 정도로 높은 수준이어서, 일각에서는 올해 기업 어닝이 이를 뒷받침할 정도로 강력하지 않으면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주가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2.3배로 2000년 3월에 기록한 사상최고치인 24.4배에 근접하고 있다. 법인세 인상으로 기업 어닝이 위축되면 곧 꺼질 수 있는 거품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 팬데믹 좀처럼 안 끝나 경기부양도 계속 추가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특히 미국의 확산세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게다가 백신 접종에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아, 기업과 투자자들은 팬데믹 종료 시기를 일반인 백신 접종이 시작됐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늦춰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 회복도 지연되고 있다. 지난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96만5000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실업자수는 지난해 12월 8개월 만에 겨우 감소했다.

금융리서치 스왑센터의 트레이딩 및 파생상품 부사장인 랜디 프레데릭은 "미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경제활동 재개 시점도 늦춰지고 그만큼 경기부양이 추가로 필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올해 후반에 기업과 투자자들이 세금 인상 등으로 추가에 추가된 경기부양 비용을 치러야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인프라 지출 등 여타 우선사안에 대한 추가 패키지가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나티시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글로벌 마켓 전략 대표인 에스티 드웩은 "투자자들이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 가능성을 투자 전략에 반영하면서 올해 후반 주식시장이 강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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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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